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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종로구 맛집 '세이슌'
    맛과 멋 2019. 10. 24. 11:33

    세이슌 일식당

    동경 조리학교 출신의 사장님이 운영하는 일본식 덮밥 전문점입니다. 가츠동을 메인으로 돈부리, 규동, 고로케 등의 메뉴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인기메뉴는 밥과 돈까스 사이에 볶은 김치를 넣어 만든 김치 가츠동과 새우튀김과 유부, 오뎅을 넣어 만든 칸사이 우동이라고 하네요. 테이블이 4개밖에 없는 아담한 공간으로, 식사 시간에는 기다리는 손님이 많다고 합니다. 테이크아웃도 가능.

    방문 후기

    야이씨 장난하냐 평점보고 갔더니 이게뭐냐 양 겁네 쬐금나온다 어린이돈가츠보다 못한 왕가츠에비동 먹었다 여전히 맛있는 가츠동

    리뷰


    독서실 책상 느낌이 나는 1 인석. 혼자와 서 식사해도 눈치보지 않아도 될 딱 좋은 사이즈. 완전 일본스럽더라고요.
    세이 슌 메뉴판 세이슌은 덮밥 류와 사케 동이 맛있더라고요.
    마카로니 와사비와 단무지, 깍두기가 나옵니다.
    적당히 느끼하면서도 알싸하고 마카로니의 부드러운 식 감이 굳굳  가장 먼저 나온 것이 바로 사케 동 간장 소스도 함께 나옵니다.
     신 선하고 도톰한 생 연어 위로, 날치 알이 듬뿍. 그 위에 코 찡긋 와사비와 무순이 듬뿍 올려 져 있어요.
     연 어 한 점 소스에 듬뿍 묻혀서 따끈한 밥 위에 올리고, 날치 알, 와사비, 무순을 올려서 한입 와사비로 코가 찡긋 해지면서도, 알싸한 맛이 연어와도 잘 어울려요.
     샤케동에 이어서 나온 새우 마요 튀김. 늘 고로케를 고수해 왔던
    저였지만, 예전에 처음 새우 마요 튀김을 먹고 그 맛에 반했다는 새우 마요 튀김의 비주얼도 완전 장난 아니죠.
    돈 부리 시리즈도 맛있어서, 갈 때마다 고민하게 만드네요.
    광화 문 일식 맛 집, 세이슌에 대한 포스팅은 여기서 마칠게요
    < 세이 슌> ' 청 춘 靑春' 을 뜻하는 < 세이 슌> 은 일본 유학생활 중 일본 요리에 매료되어 동경 조리학교에서 수학하고 일본 여러 식당에서 경험을 쌓은 젊은 오너 셰프가 오픈한 작은 일식당 입니다.
    2011년에는 명동에도 매장을 오픈해 함께 운영하고 있구요
    < 세이 슌> 은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뒤편, 로얄 빌딩 지하 1 층 아케이드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점심 영업이 11시 30분부터 3시까진 데, 그 시간 내내 손님을 꽉꽉 채워서 영업하는 듯. ( 심지어 빌딩 냉방이 주 5 일제 라, 주말은 휴무라고 합니다.
    메뉴 가격은 6000원부터 1만원 대까지 다양한 편입니다.
    소스 간이 약간 센 감이 있는데 밥과 함께 먹기엔 무난하구요.
    돈 부리 그릇 크기도 크고, 성인 여성 기준으로 넉넉하게 먹을 수 있는 양이었어요.
    특히 주문 받고 서빙하시는 분 목소리가 시원시원 하고 손님에게 집중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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